![3S, 주가 급락…AI 데이터센터 냉난방공조 수혜 가능성에 촉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0706042007656cd1e7f0bdf18018228149.jpg&nmt=23)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시간외 매매에서 3S 주가는 종가보다 2.29% 내린 2775원에 거래를 마쳤다. 3S의 시간외 거래량은 15만4900주이다.
최근 인공지능(AI) 테마주 열풍이 이어지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 전선주, 냉난방공조 관련주 등 여러 관련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관련주가 직접적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최근 냉난방공조(HVAC) 관련주 주가의 변동성이 크다. 최근 2주 동안 LG전자(5.7%), 워트(15.9%), 이삭엔지니어링(19.8%), 3S(15.7%)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워트는 국내 반도체 환경제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세메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삭엔지니어링은 반도체 공정의 중요 설비인 HVAC, GAS, UPW 등 제어시스템을 공급하며, 주요 고객사는 SK하이닉스다.
자동차용 냉난방공조 기업인 삼성공조(45.3%) 주가도 AI 모멘텀에 주가가 많이 올랐다.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급증한 가운데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조와 열관리기술 관련주가 주목을 받았다.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열 관리 기업이 최종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냉각시스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KB증권은 AI 열 관리의 수혜주로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확보한 LG전자를 꼽았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