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시간외 매매에서 아이엠 주가는 종가보다 2.56% 오른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엠의 시간외 거래량은 6607주이다.
유진투자증권이 코스닥 상장사 아이엠에 대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신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신사업에 나서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가 전망된다는 의견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서 리포트를 내고 "카메라 모듈 사업은 베트남 공장을 중심으로 품질 및 기술 경쟁력 확보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라며 "베트남 신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기존 카메라 모듈 사업의 전장 산업 진출과 스마트필름 및 신소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필름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늘려갈 것이라고 봤다.
올해는 수익성 개선, 내년에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를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아이엠의 신소재 사업은 2차전지 음극재용 복합동박필름과 하이엔드 FCCL(연성동박적층판) 제품 양산을 추진 중"이라며 "베트남 신공장을 통해 내년부터 사업 진출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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