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달 31일 우정바이오는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으로 발행된 신주 24만3507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우정바이오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가액은 3080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우정바이오의 상장주식 총수는 1404만5169주로 늘어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3% 성장했고, 영업손실 폭도 절반 넘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
회사 측은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설립에 투입된 현금흐름과 상관없는 시설, 장비에 대한 당기 감가상각비 10억여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흑자경영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천병년 대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지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시장 흐름에 유기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경영 시스템 개선에 힘써왔다"며 "그 결과 지속해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며 시장 트랜드에 맞는 마케팅&세일즈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고, 최근 자사의 비임상 임상시험수탁(CRO) 서비스 사업의 계약 규모가 확대되는 흐름으로 전환하면서 매출 기반이 확대돼 시장 회복 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