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 급등…'춘천∼속초' 제3공구 노반공사 낙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0405525103532cd1e7f0bdf18018228149.jpg&nmt=23)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삼부토건 주가는 종가보다 1.22% 오른 16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부토건의 시간외 거래량은 3만8244주이다.
이는 삼부토건이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공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삼부토건은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3공구 노반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3공구 노반공사의 계약금액 중 삼부토건 분은 986억 원이다. 이는 삼부토건의 최근 매출액 대비 17.15% 수준이다.
삼부토건은 "계약금액은 총 계약금액 약 2466억 원 중 당사분(40%)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며 "본 사항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며, 향후 본계약 체결 시 확정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먼저 2공구(이하 공사예정금액 2948억원)는 동부건설(투찰금액 2925억원)이 투찰 균형가격에 가장 근접한 입찰금액을 써내며 입찰금액 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을 갖고 동서 및 발해, 청인건설(각 1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3공구(2580억원)는 대보건설이 균형가격에 가장 근접한 금액을 써내며 가격 개찰 1순위를 차지했다. 대보건설의 투찰가격은 2465억원이다.
4공구(2273억원)는 SK에코플랜트의 몫으로 돌아갔다. 4공구에서는 총 26개사가 수주전에 참전했다. SK에코플랜트의 투찰금액은 2165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70%의 지분을 갖고 성현건설 및 우일건설, 서림종합건설(각 10%)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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