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원익QnC 주가는 종가보다 1.46% 오른 3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익QnC의 시간외 거래량은 5713주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원익QnC 에 대해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주요 고객사 가동률 상승 및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반등 성공했다"며 "연결 기준 매출액 전분기 대비 7%, 영업이익은 28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4년 수요 개선에 따라 주요 고객사 가동률 증가가 이어지는 구간"이라며 "작년 4분기 본업 부진 이후 2024년 실적 성장 가속화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제품 다변화 및 자회사 실적 성장도 주목할 모멘텀이라고 오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는 비메모리향 매출 성장이 이유"라며 "생산량 증설 효과가 기대되는데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 반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도 작년 실적 턴어라운드 이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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