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메이슨캐피탈 주가는 종가보다 9.94% 오른 398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이슨캐피탈의 시간외 거래량은 43만1864주이다.
이는 메이슨캐피탈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메이슨캐피탈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68.86% 성장한 202억3263만1489원, 흑자전환한 42억8142만9810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슨캐피탈 측은 "공정가치금융상품 관련 지분법 이익의 증가 및 사업결합에 따른 매출액 증가"라고 호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메이슨캐피탈과 같은 여신전문금융업종은 1997년 8월 여신전문금융업법 제정 및 1998년 1월 동법 개정으로 기존의 시설대여(Lease)업, 신용카드업,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 등 4개 업종이 통합된 금융업종이다.
수신기능이 없는 대신 채권발행, 차입금, 자본금, 잉여금 등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여신을 제공하는 것을 주업무로 영위하고 있다.
메이슨캐피탈은 신용카드업을 제외한 시설대여, 할부금융, 신기술사업금융 허가를 득하여 관련 영업 및 일반대출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충분한 담보를 통하여 안정성이 확보된 여신업무를 확대하고, 유망벤처기업의 신기술사업에도 꾸준히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미얀마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소액대출사업(Microfinance Business)을 시작했다.
2018년 4월 18일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소액금융대출 영업임시인가를 취득하고 2020년 1월 22일 정식인가를 취득함으로써 해외금융사업을 통한 신규사업기회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2021년 4월 22일 최대주주(캑터스바이아웃제6호사모투자합자회사)가 변경되어 대체 투자, 신기술금융, 사모펀드 운용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IB 전문 캐피탈사로의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3년 9월 8일 나라신용정보(주)를 인수를 완료함에 따라 사업의 다각화를 도모하고 투자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