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간외 매매에서 위메이드맥스 주가는 종가보다 9.94% 오른 1만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메이드맥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5만8612주이다.
이는 위메이드가 더나인과 '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위메이드는 더나인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현지 서비스명 '모광쌍용(暮光双龙)'으로 판호(서비스 허가권)를 발급받았다.
더나인은 1999년 중국에 설립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회사로, 2004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다각화 기업을 목표로 블록체인,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AI(인공지능) 응용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더나인과 함께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 정식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소식에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4% 상승한 1만950원 9.99% 뛴 1만350원 상한가로 마감했으며, 위메이드 역시 7.07% 상승한 4만6200원으로 마감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위메이드의 계열사이며, 위메이드맥스는 위메이드가 지분 55.21%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미르M의 중국을 제외한 국내외 서비스를 연내 종료할 계획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