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엠코리아 주가는 종가보다 1.78% 오른 2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엠코리아의 시간외 거래량은 2904주이다.
현대차가 수소밸류 체인 관련 비전을 제시하면서 수소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가 20~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플러스와 미국 수소전기트럭 최초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레벨 4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한 상황이다.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 산하 트럭 운송 사업자에 공급했다.
현대차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수소 공급 및 충전소 구축 ▲리스 및 파이낸싱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수소 상용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포부다.
이 외에도 글로비스 아메리카와 협력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 친환경 물류체계인 'HTWO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도입한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해 부품 및 완성차 운송에 특화된 수소 상용 밸류체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소식에 이엠코리아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엠코리아의 사업부문은 공작기계 완제품 및 부품을 제작하는 공작기계 부문, 방산/항공 부품을 제작하는 방산/항공 부문, 화력/원자력/핵융합 발전설비 등을 제작하는 발전설비 부문, 건설용 터널보링머신(TBM)을 제작하는 TBM 부문이 있다.
지난 1월 이엠솔루션의 흡수합병을 통해 음식물처리플랜트시스템을 제작하는 환경 부문과 수소에너지/스테이션 제조 및 시공을 영위하는 에너지 부문도 보유하게 됐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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