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시스메디칼, 주가 급등…미용의료기기 1분기 호실적 기대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50921111905385cd1e7f0bdf18018228149.jpg&nmt=23)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제이시스메디칼 주가는 종가보다 1.13% 오른 1만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이시스메디칼의 시간외 거래량은 4만4723주이다.
미용의료기기 관련주가 화장품에 이어 호실적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다. 클래시스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가 올해 1분기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클래시스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6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26%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국가에 추가로 설치한 슈링크 유니버스(Ultraformer MPT)와 볼뉴머(Volnewmer)에서 나오는 유상 소모품 주문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난 덕분"이라며 "소모품 매출 비중이 53%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80%에 근접하는 매출총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클래시스나 제이시스메디칼과 같은 미용의료기기 업체는 수출 비중이 높아 고환율 효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영향이 크다.
에프앤(Fn)가이드에 따르면제이시스메디칼은 전년 대비 27.4% 증가한 97억원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용의료기기 관련주의 1분기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건 올해 수출 확대로 고환율 수혜를 누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2분기부터 성수기에 돌입하며 주가 반등 흐름이 강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여름 휴가를 앞두고 시술 수요가 늘어나고 해외 수출 라인업이 확대되며 매출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의 올해 2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라 실적 호조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금리 인하 지연에 따라 헬스케어 섹터 내 의료기기 업종 선호도도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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