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DB하이텍 주가는 종가보다 1.64% 오른 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DB하이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8494주이다.
DB하이텍이 7일 공시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지난해 진행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이은 추가 취득으로,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취득으로 DB하이텍의 자기주식 지분율은 기존 6.14%에서 7.14%로 증가되며, 신탁계약 방식을 통해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자사주 매입 이외에도 배당성향을 10% 이상 유지해 지난해 말 약속한 대로 주주환원율을 30%대로 준수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DB하이텍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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