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PI첨단소재 주가는 종가보다 1.71% 오른 2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PI첨단소재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6197주이다.
폴리이미드(PI) 필름 업체 PI첨단소재가 1분기 매출 518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2% 늘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전 분기보다 매출은 3% 줄었고, 영업이익은 14억원 늘었으며,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응용처별 매출은, 연성회로기판(FPCB) 부문이 2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 늘었다. 방열시트 부문 매출은 같은 기간 27% 상승한 93억원, 첨단산업 부문 매출은 20% 늘어난 161억원이었다.
제품별로는 PI 필름 매출이 전년 동기비 22%, PI 바니시와 기타 매출이 같은 기간 1% 늘었다.
이어 "적정 재고 확보와 안정적 원가구조 유지, 수요 반등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PI첨단소재는 "1분기 차입금 상환으로 유동비율은 145.7%에서 151.0%로 증가했고, 부채비율은 64.5%에서 62.3%로 감소했다"며 "업황이 회복되고 대규모 증설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며 현금흐름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PI첨단소재는 2028년까지 중장기 전략목표 △모바일을 제외한 다른 제품군 매출 비중 50% 이상 △PI 바니시 및 성형품 매출 비중 20% 이상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율 30% 이상 회복 등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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