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종가보다 1.89% 오른 7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시간외 거래량은 3946주이다.
에코프로그룹이 올 1분기 실적 직격탄을 맞았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Chasm·캐즘) 여파가 양극재·전구체 업계에 미치면서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이 일제히 악화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0.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매출액 9705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7%, 93.8%씩 급감했다. 순손실은 49억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전구체 생산 자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분기 영업손실 130억 원을 잠정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79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3% 감소했고, 순손실 85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전해질 첨가제와 양극재 도판트 등을 생산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분기 매출액 515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38.7% 줄었다.
순이익은 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4% 감소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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