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가 기업 규모, 재무 상태, 경영 성과, 기술력 등을 반영해 소속부를 정기 지정한 결과 우량기업부는 495개사, 벤처기업부 307개사, 중견기업부 506개사, 기술성장기업부 208개사로 집계됐다.
이번 심사를 거쳐 우량기업부 소속 상장사가 33개 증가한 반면 벤처기업부와 중견기업부는 각각 25개, 7개 줄었다.
구체적으로 기존 벤처기업부 31개사, 중견기업부 69개사, 기술성장기업부 1개사 등 총 101개사가 우량기업부로 변경됐다.
소속부를 지정하거나 변경하는 시기는 매년 5월 최초 매매거래일이다. 그 이전에 한국거래소는 해당 기업의 최근 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알서포트도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됐다.
이 중 우량기업부는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최근 6개월 평균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 평균 3% 이상 또는 당기순이익 평균 3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 평균 500억원 이상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편 알서포트는 2001년 창사부터 현재까지 원격 소프트웨어를 연구,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에 종속회사를 두고 있으며, 수출비중이 60% 이상인 글로벌 테크기업이다.
국내외 통신사, 휴대폰/PC 제조사, 금융권, 정부/공공기관/교육기관, IT기업/일반제조업 회사 등의 기업 고객에게 주로 납품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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