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선익시스템 주가는 종가보다 3.06% 내린 4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선익시스템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8926주이다.
이는 선익시스템이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장 마감 후 거래소는 선익시스템에 대해 "다음 종목은 17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선익시스템은 지난 16일 기준 ▲종가가 직전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하락) ▲종가 거래량이 당일 전체 거래량(정규시장 기준)의 5% 이상 ▲당일 전체 거래량이 3만주 이상이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최근 선익시스템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이는 선익시스템이 공급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선익시스템이 삼성SDI 중국 우시법인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연구용 증착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유보기한 종료 후 공시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 4월16일부터 2025년 3월28일까지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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