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대성하이텍 주가는 종가보다 1.34% 오른 6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성하이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9만6224주이다.
이는 중동 분쟁이 심화되면서 대성하이텍이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군이 자국 영토를 처음으로 직접 공격한 이란에 반드시 보복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이어 "우리가 정한 시간, 우리가 정한 장소에서 우리가 선택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세계가 이란의 핵 위협을 이야기하는 동안 이란은 재래식 위협을 쌓아왔고 결국 이스라엘 전역에 불의 고리를 던졌다"고 비난했다.
이란은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이스라엘을 겨냥해 170여기의 드론을 발진시키고, 120발의 탄도미사일과 30여발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지난 1일 벌어진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피폭에 대한 보복 성격이다.
한편, 대성하이텍은 산업기계 제조 업체로 첨단산업(방산, 전기차, 반도체, 로봇 등) 향 정밀부품 사업을 집중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대성하이텍은 중동 분쟁 확산 시 급격한 수주 증가가 예상되어 중동 갈등에 따라 최대 수혜 종목으로 평가받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