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엔터파트너즈 주가는 종가보다 1.9% 오른 3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터파트너즈의 시간외 거래량은 538주이다.
이는 엔터파트너즈의 최대주주가 변경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터파트너즈는 최대주주인 경남제약이 바이오나노테크놀로지 외 2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알에프텍은 이동통신 단말기 부가제품과 LED조명기기의 제조 및 판매를 하는 IT부품 전문기업이다.
이번 인수로 알에프텍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엔터파트너즈는 사업 다각화로 안정적인 성장 및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엔터파트너즈가 미디어사업부에서 진행 중인 드라마 미술소품세트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고 참여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다수의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고 있어 이로 인해 회사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엔터파트너즈의 외식사업부에서 운영 중인 샤브샤브 프랜차이즈 꽃마름은 조직정리와 체질 개선을 완료하고 여러 추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해 올해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엔터파트너즈는 자회사인 라이브커넥션을 통해 공연 제작사로서 작년 엄정화, 헤이즈 등의 콘서트를 안정적으로 진행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넬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뮤지컬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해 키즈 콘텐츠로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핑크퐁 뮤지컬 판권을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에는 전국투어를 준비 중에 있다.
이로써 엔터파트너즈는 키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다각화된 사업 전략으로 엔터파트너즈는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성장과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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