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15일 아이즈비전은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6만1859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아이즈비전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2829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아이즈비전의 상장주식 총수는 2284만3356주로 늘어난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최근 메디프론은 메디프론디비티와 아이스비전이 110억원 규모의 '케펠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호' 수익증권에 대한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일자는 지난 16일으로, 아이즈비전의 김상우 대표이사는 현재 메디프론디비티의 사내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메디프론은 이번 자산양수도 계약에 대해 "수익증권 매도를 통한 투자수익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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