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제이앤티씨 주가는 종가보다 1.42% 오른 1만3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이앤티씨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121주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제이앤티씨가 중국 대상 스마트폰 강화유리의 본격적인 공급이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 주가는 1만7000원을 각각 신규 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큰 폭으로 증가한 중국을 향한 강화유리 수요에 대응하면서 일시적인 수율 하락이 주요 요인이었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제이앤티씨의 2023년 연간 잠정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3234억원, 영업이익 285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100.5%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스마트폰 강화유리 사업의 재성장세 전환에 성공했다는 것”이라며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향 공급이 확대되면서 3D 커버글라스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 분기 예상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1304 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5%, 955.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중국을 향한 스마트폰용 강화유리의 본격적인 공급에 따른 큰 폭의 실적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러한 실적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