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달 29일 큐리언트는 우선주의 보통주전환으로 발행된 신주 3만1087 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큐리언트 우선주의 보통주전환 가액은 1만6083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큐리언트의 상장주식 총수는 2660만2504주로 늘어난다.
Q901은 CDK7을 표적하는 인산화 효소 저해제로 높은 선택성과 조직 투과성을 바탕으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개발중인 약물이다.
지난해 임상 최저용량에서부터 췌장암 환자로부터 약효에 대한 효능이 확인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Q901은 세포주기조절/ DNA 손상 복구 저해/ 전사조절 등의 다양한 기전을 가진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혁신신약으로, 다국적제약회사인 MSD(머크)와 키트루다 병용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정부 산하기관인 국립암연구소(NCI)와 소세포성폐암(SCLC)을 대상으로 Q901과 TOP1 저해제 ADC의 병용요법을 공동개발 중이다.
지난 1월에 큐리언트는 항암치료제 Q901의 미국 물질특허를 등록했다.
미국은 지난해 8월 호주 특허에 이어 Q901의 두번째 특허등록국이 됐다.
Q901은 현재 일본, 멕시코, 이스라엘에서도 특허 허여 통지를 받아 특허등록국이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 될 예정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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