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대주전자재료 주가는 종가보다 2.27% 오른 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주전자재료의 시간외 거래량은 3571주이다.
이는 대주전자재료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올해 본격적으로 상용공급에 나서는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를 홍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주전자재료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고효율 실리콘 음극재 상용 공급을 시작한 후 글로벌 탑 티어 배터리 제조사들과 다수의 실리콘 적용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양산과 상용 공급에 돌입했다.
또 지구상에 풍부한 원료를 사용하며 비금속 계열의 친환경 소재다. 전기차가 초기 도입기를 지나 질적 성장 단계에 접어든 시대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로 채택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2011년 디스플레이 소재 제조 기술방식을 응용해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
고유의 실리콘산화물계(SiOX) 물질과 제조공정을 아우르는 글로벌 특허를 기반으로 양산공정을 개발 안정화하고 본격 상용공급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리콘 음극재의 현황과 기술 진화 로드맵, 대주전자재료의 시기별 제품 계획과 성능을 공개한다.
또 이번에 실제 양산을 기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재 주력의 실리콘 소재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인 효율 90~92% 실리콘재료에 대한 계획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대주전자재료 관계자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기술과 함께 전고체전지용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차전지와 우주항공 소재로도 활용 확대 예정인 CNT 도전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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