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간외 매매에서 쇼박스 주가는 종가보다 1.9% 오른 4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쇼박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30만4833주이다.
이는 '파묘'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화 '파묘'가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누적 관객 수 600만을 돌파했다. 이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만든 장재현 감독의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됐다.
‘파묘’의 주역인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등은 “‘파묘’ 600만 감사드린다”라는 내용이 담긴 스케치북을 들고 밝게 미소 짓는 것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역대 흥행작 중 개봉 11일 만에 600만 고지를 넘어선 작품은 ‘명량’ ‘극한직업’ ‘암살’ 등으로 현재 ‘파묘’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로 천만 관객을 향해 질주 중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전진기, 홍서준, 김재철, 정윤하, 이영란, 박정자, 박지일, 김선영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래 일일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를 지키는 '파묘'는 삼일절에 400만, 어제(2일) 500만을 넘겼고 3일 600만을 달성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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