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간외 매매에서 코나아이 주가는 종가보다 2.08% 오른 1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나아이의 시간외 거래량은 4697주이다.
이는 코나아이의 로봇사업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오는 25일 코나아이는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을 추진한다.
삭제하는 사업목적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 기반 암호화 자산(NFT포함) 관련 매매 및 중개업'이다.
코나아이는 사업목적 삭제 이유에 대해 "정상적 금융활동을 위한 사업목적 삭제"라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신규 사업으로 산업용, 연구용, 전문서비스용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제작, 임대 및 용역업을 추진한다.
코나아이는 국제규격(EMV)의 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가진 기업이다.
지난 20여년 간 국제 결제 사업자인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카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얻은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결제수단을 선도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제 플랫폼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지역화폐와 코나카드 결제 서비스, B2B결제서비스(코나플레이트)를 시행하여 현재 기준으로 1,537만명의 고객과 연간 결제규모 약 15 조원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코나아이의 결제 플랫폼은 결제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른 서비스도 쉽게 연계하도록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로 설계되어 신규 서비스를 유연하게 연계시킬 수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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