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간외 매매에서 솔본 주가는 종가보다 9.94% 오른 5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솔본의 시간외 거래량은 31만5338주이다.
이는 솔본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솔본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6억7027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솔본은 "계열사 손익 변동"이라며 호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솔본은 의료기기 업체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투자사인 솔본인베스트먼트 등을 거느린 지주회사이다.
솔본은 장기적인 전략과 효율적인 경영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투자, 미디어, 의료-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회사를 경영하며, 자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담스포피아 등의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공정거래법이 적용되지 않는 사실상 지주회사로서 지주사업 수익을 포함하여 솔본의 수익은 임대사업을 통한 영업수익, 이자수익, 용역 제공 등 기타수익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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