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성우하이텍 주가는 종가보다 2.17% 내린 1만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우하이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41만887주이다.
앞서 성우하이텍은 지난해 호실적을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성우하이텍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158.8% 증가한 2567억2865만9148원으로 집계됐다.
성우하이텍은 "고객사 생산량 증대 및 북미 글로벌 차종 수주증가, 환율효과 등으로 인한 매출액,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성우하이텍은 주당 1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5%, 배당금총액은 119억9873만8950원이다.
한편 성우하이텍은 현대자동차그룹의 1세대 파트너다. 지난 1980년대부터 현대차와 거래를 튼 뒤 지금까지 약 40년 간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차체를 생산해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다. 주요 고객으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 등이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범퍼레일(Bumper Rail) ▲사이드 멤버(Side Member) ▲휀더에이프런(Fender Apron) ▲배터리케이스(BCA) 등이 있다.
경량화 기술에 특화되어 있으며 배터리 팩 및 모듈을 생산해 LG화학 등에 공급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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