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클리오 주가는 종가보다 1.99% 오른 3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클리오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8813주이다.
이는 클리오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클리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5억8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 3305억 원, 영업이익 33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21.3%, 영업이익은 89.1% 늘었다.
클리오는 지난해 처음으로 올리브영에서만 연 매출 1000억원을 기록했다.
클리오는 립·아이 메이크업과 베이스 메이크업(쿠션·팩트) 등 색조 화장품을 주로 판매한다.
클리오의 ‘킬커버 더뉴 파운웨어 쿠션’(오른쪽)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올리브영 베이스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