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정다운 주가는 종가보다 4.55% 오른 2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다운의 시간외 거래량은 14만8544주이다.
이는 정다운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다운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7억5061만 원으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정다운은 "오리시세 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이라며 호실적의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정다운의 배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다운은 8~9기 이익배당으로 배당성향 20~30% 수준을 유지한 바 있다.
현재 정다운은 제10기(2023년) 이익배당(결산배당) 실시를 결정하지 않았다.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이익배당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다운은 "배당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배당하기로 결정될 경우 배당 결정 공시를 통해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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