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와이솔 주가는 종가보다 2.9% 오른 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솔의 시간외 거래량은 4969주이다.
앞서 KB증권은 와이솔에 대해 장기간 지속됐던 전방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종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주요 소재의 내재화를 통한 원가 구조 개선과 해당 소재의 가격이 하락함에 따른 단기 수익성 개선의 영향이다.
이어 "와이솔의 RF 필터는 삼성전자와 중화권 기업들의 스마트폰에 공급되고 있다"며 "전방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지만 지난해 하반기에는 바닥을 다지고 2024년 상반기에는 반등하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와이솔의 주가는 지난해 하락했는데 전방 수요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라며 "실적과 주가의 하락 폭이 컸던 만큼 향후 중국 경기 회복에 따른 중화권 기업들의 스마트폰 부품 수요가 반등할 경우 와이솔의 실적 개선 및 주가 상승 흐름도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첨언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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