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미지스 주가는 종가보다 4.01% 오른 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미지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25만7459주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차세대 성장 동력 중 하나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을 꼽으면서 이미지스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반도체 생산 공정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내부적으로 ‘휴머노이드 센서’라고 명명하며 오는 2027년까지 해당기술은 모든 전자기기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스는 팹리스 반도체 산업의 위상에 비춰 모바일 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IT 기기에 적용되는 다양한 터치 컨트롤러를 비롯해 촉각, 시각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스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플렉시블 센서 기반 촉감 저장 재생 플랫폼 원천기술 개발'에 대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주관기업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이미지스가 공동으로 원천기술을 개발을 완료했다.
촉각 기반 디스플레이 시장이 전방위로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지스가 수혜주로 언급되며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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