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미지스 주가는 종가보다 1.28% 내린 5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미지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12만937주이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이미지스에 투자경고종목 지정을 예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거래소는 장 마감 후 이미지스에 대해 "다음 종목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25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향후 이미지스는 투자경고 지정 예고일로부터 10거래일 안의 특정한 날에 ▲5일 전날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종가가 당일을 포함한 최근 15일 종가중 가장 높은 가격 ▲5일 전날을 기준으로 한 해당종목의 주가상승률이 같은 기간 주가지수(업종지수) 상승률의 5배 이상일 경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한편 이미지스는 최근 온센서AI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온센서AI는 온디바이스AI를 이을 차세대 인공지능기술로 꼽힌다.
온센서AI의 핵심은 센싱(Sensing) 기능에 통신, 데이터 처리,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대표적으로 전자기기 이미지센서에 적용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지응형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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