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신주 40만주 추가 상장…CB 전환 물량

김준형 기자

2024-01-23 07:09:56

이브이첨단소재, 신주 40만주 추가 상장…CB 전환 물량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이브이첨단소재의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

23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18일 이브이첨단소재는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39만5703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이브이첨단소재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1769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이브이첨단소재의 상장주식총수는 5958만9882주로 늘어나게 된다.
전환사채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일종으로 기업에 돈을 빌려준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첨단 IT산업과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부품인 FPC를 전문적으로 제조 및 생산하는 FPCB 전문기업이다.

사업다각화를 통해 투명 Display 사업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사업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위해 FPCB 사업부문과 투명 Display 사업부문으로 나누어 본부제로 운영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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