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먼아시아, 주가 급등…AI 열풍에 투자이력 주목

김준형 기자

2024-01-23 06:07:22

린드먼아시아, 주가 급등…AI 열풍에 투자이력 주목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린드먼아시아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린드먼아시아 주가는 종가보다 1.8% 오른 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린드먼아시아의 시간외 거래량은 6만1543주이다.

이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이하 웨인힐스)가 인공지능 퍼브리싱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웨인힐스의 인공지능 퍼브리싱 사업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경제경영, 인문학, 시, 소설, 에세이, 잡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출판, 출간하는 작업이다.
도서 내용부터 커버, 로고까지 도서를 이루는 핵심 요소를 인공지능화 하여 연간 400종의 서적을 출간할 계획이다.

업체에 따르면, 그 동안 출판업계에서는 기획, 출간 등 모든 업무 분야에서 사람의 노동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웨인힐스의 인공지능 퍼블리싱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이러한 출판 시장에 에코시스템 및 서플라이체인을 제공하고 과도한 업무에 시달렸던 출판업계 종사자들의 부담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웨인힐스는 인공지능 업무자동화를 통해 자사 업무 체계를 주 4일, 총 24시간 근무제로 개편하여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대폭 향상하기도 했다.

전체 업무를 자동화했기 때문에 이번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종사자들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웨인힐스는 오픈에이아이 GPT 스토어에 인공지능 비서 챗봇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정치, 외교 및 군사, 산업, 교육, 안전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 체계를 개선하고 사람들이 실생활 속에서 직접 인공지능 자동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인공지능 서비스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런칭하고 있다.

린드먼아시아는 지난 2021년 웨인힐스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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