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LS네트웍스 주가는 종가보다 2.63% 오른 4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LS네트웍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9281주이다.
이베스투자증권 최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가 18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LS네트웍스는 지난해 8월 보완된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고 그 결과 이번 정례회의에서 금융위가 LS네트웍스의 결격 사유는 없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LS네트웍스는 대주주 변경 신청 9개월 만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기존 최대주주인 G&A PEF는 G&A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인수하기 위해 2008년 조성한 펀드다.
G&A PEF는 19일 사원총회를 개최해 잔여재산 분배를 결의하고 LS네트웍스는 이사회를 열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취득을 결정할 예정이다.
LS네트웍스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를 마친 뒤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취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정위 심사 일정에 따라 주식 취득일은 변동될 수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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