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SUN&L 주가는 종가보다 3.4% 오른 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UN&L의 시간외 거래량은 19만9979주이다.
이는 자산(토지)재평가 실시 공시에 따른 상승으로 보인다.
SUN&L은 지난 15일 ‘자산재평가 실시 결정’을 공시했다.
SUN&L의 사업은 목재부문과 가구 부문으로 분류된다.
목재부문은 합판, MDF, 제재목, PB, 가구부문은 인테리어, 건가구 등을 건설사로부터 수주를 받아 시공한다.
다만 지난해 12월 28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침체의 장기화 및 국내 시장 공급 과잉에 따른 경쟁 심화로 단기적인 실적 개선이 불가하다는 판단을 했고 고정비 절감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하고자 MDF와 제재사업을 올 1월 말일부로 중단하고자 한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월 합판생산 중단에 이어 MDF와 제재사업도 중단함에 따라 목재제조업 종목은 모두 손을 떼게 됐다.
2021년에는 자회사 다린을 흡수합병하면서 생활용품 부문이 추가됐다. 플라스틱 포장용기, 펌프, 디스펜서와 손소독제 등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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