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아이큐어 주가는 종가보다 5.12% 오른 2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큐어의 시간외 거래량은 6만3731주이다.
아이큐어는 과테말라의 Servicio de Comercio Internacional 사와 전문의약품인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카타플라스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리도카인 카타플라스마 제품을 5년 간 총 약 285만 달러(약 37억원) 공급하는 내용이다.
아이큐어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붙이는 의약품인 패치제,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 등을 전문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8년 기술특례상장 후 전북 완주군에 해외 GMP 인증을 위한 신공장을 운용하면서, 해외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한 준비를 해왔다.
이영석 대표이사는 “2023년 10월 바르셀로나 CPHI에 참가해 발굴한 Servicio 와 신속한 협상을 통해 리도카인 카타플라스마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해외 매출 비중이 증가할수록 수익성 개선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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