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간외 매매에서 엔씨소프트 주가는 종가보다 1.48% 오른 23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씨소프트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2760주이다.
토종 게임 '블레이드앤소울2'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최근 중국 판호(서비스 허가권)를 받았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와 위메이드는 각각 서비스 중인 '블레이드앤소울2'와 '미르M'의 중국 판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검령(剑灵2)', 미르M은 '모광쌍용(暮光双龙)'이란 이름으로 판호 발급을 받았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샤오밍타이지 후베이 국산만화문화유한공사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미르M'의 경우 중국 퍼블리셔사 계약이 임박했다고 알려졌다.
MMORPG '블레이드앤소울2'는 지난 2021년 8월 국내 서비스로 데뷔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블레이드앤소울' IP를 계승했지만, 원작과 다른 편의성 기능과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 및 경공 시스템을 3D 오픈월드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MMORPG '미르M'은 지난해 6월 국내에 먼저 출시한 미르의전설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과 독특한 성장 시스템, 경쟁 중심 다양한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 게임의 중국 서비스는 새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와 위메이드는 중국 진출에 경험이 있는 국내 대표 게임사로, 판호 발급 전부터 중국 서비스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고 알려져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