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일진파워 주가는 종가보다 1.8% 오른 1만1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진파워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9658주이다.
이는 신한울 원자력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일진파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신한울원자력 3·4호기 주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400㎿급 원자력 발전소 2기의 토목·건축·기계·배관 공사를 맡는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한국수력원자력과 1조7157억5499만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8.08%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4월1일부터 2033년 10월31일까지다.
한편 일진파워는 차세대 에너지원인 핵융합발전의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기적인 수익모델에 대비 하고 있다.
차세대 원자로 개발과 관련된 기기개발 및 설계제작 참여와 고부가가치의 핵융합설비 연료 저장기술 참여 및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해 화공기기제작에 나섰다.
원자력 기기의 제작, 설치, 설계 전문회사로 미래 수익성 증대에 기여하는 분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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