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우리기술 주가는 종가보다 2.27% 오른 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기술의 시간외 거래량은 37만3545주이다.
이는 신한울 원자력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우리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신한울원자력 3·4호기 주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400㎿급 원자력 발전소 2기의 토목·건축·기계·배관 공사를 맡는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한국수력원자력과 1조7157억5499만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8.08%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4월1일부터 2033년 10월31일까지다.
한편 우리기술은 지난 1993년 설립된 회사로 원자력 발전소의 감시, 경보, 제어시스템을 개발해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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