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간외 매매에서 서울제약 주가는 종가보다 2.6% 오른 37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제약의 시간외 거래량은 9391주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등판론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청주 출마를 암시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같은 지역 내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동훈 장관은 "청주에서 자랐다"며 주 성장 무대가 청주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한 장관은 1980년 청주 운호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당시 한 장관의 아버지가 반도체 장비회사인 AMK 청주공장 대표였다.
이후 4학년까지 재학한 뒤 1984년 서울 신동초로 전학했고 서울 경원중, 현대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에 서울제약 역시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서울제약의 본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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