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솔트룩스 주가는 종가보다 1.58% 오른 2만8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솔트룩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6107주이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솔트룩스[304100]는 NHN[181710]의 자연어처리 전문 자회사 NHN다이퀘스트의 지분 94.95%를 256억3천650만원에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이퀘스트는 자연어처리기술(NLP)을 기반으로 전자상거래 부문 검색·챗봇 서비스 국내 1위 기업이라고 솔트룩스는 소개했다.
NHN도 솔트룩스의 주식 67만8천주(지분율 5.69%)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동맹(얼라이언스)을 공고히 했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아마존과 앤트로픽이 협력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것처럼 AI 클라우드 인프라와 생성 AI 협업을 이룬 국내 최초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표는 "얼라이언스를 성장 동력 삼아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솔트룩스는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된 AI 기업으로, 자체적으로 AI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LUXIA)를 개발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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