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자이글 주가는 종가보다 10% 내린 8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이글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2539주이다.
자이글의 하한가는 약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한다는 공시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자이글은 전일 "유상증자 제3자배정 대상자인 엑스티 이에스에스 펀드(XT ESS FUND)으로부터 유상증자 철회요청 공문을 금일 수령했다"며 "당사 이사회는 대상자의 철회요청에 의해 해당 유상증자 철회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자이글의 3분기 실적도 전년대비 대폭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자이글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11억1775만 원으로 집계되며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2% 줄어든 9억685만 원, 당기순이익은 167.6% 늘어난 171억9879만 원으로 집계됐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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