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대한광통신 주가는 종가보다 2.37% 오른 1427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광통신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8363주이다.
이는 대한광통신의 전환사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한광통신은 지난 7일 23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가 발행됐다고 공시했다.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기간은 2024년 11월 7일부터 2028년 10월 7일까지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1483만8709주이다. 이는 대한광통신 주식 총수 대비 16.61% 수준이다.
이번 전환청구권 발행 대상자는 KB증권과 키움증권 등이다.
한편 대한광통신은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1억9906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앞서 공시했다.
매출액은 15.6% 감소한 399억6198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한 -43억8456만원이다.
올해 별도기준 2분기 매출액은 284억1571만원으로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7억338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했다.
순이익은 -47억3965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했다.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대한광통신의 연결 매출액은 1045억3042만원으로 전년 동기 854억8053만원 대비 22.2% 늘었다.
영업이익은 4282만원으로 흑자전환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7억2499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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