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다이나믹디자인 주가는 종가보다 2.95% 오른 3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이나믹디자인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4455주이다.
앞서 다이나믹디자인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발행한 130억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대금이 납입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중장기 사업계획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하는 니켈 신사업과 타이어몰드 사업을 통해 재무구조·수익성 개선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지분 일부를 확보하며 투자가 진행된 인도네시아 광물 생산 허가 법인 'PT. Bumi Nickle Pratama(PT. BNP)'의 지분 추가 취득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다이나믹디자인 회사관계자는 "니켈은 2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관련산업의 성장에 따라 수요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니켈 광물 유통뿐 아니라 니켈원광의 채굴, 생산, 제련 등 다양한 사업구축에 참여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니켈광물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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