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비올 주가는 종가보다 1.83% 오른 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올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1071주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미용 의료기기 업체 비올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원을 제시하며 종목 분석을 개시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올의 올해 3분기 추정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106억원,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58억원"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미주 기존 대리점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증가와 동시에 유럽 등 지역의 신규 대리점 계약으로 고성장 지속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펌X는 중국, 브라질 인증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규국가로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부터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률뿐만 아니라 주가 재평가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실적개선을 확인하면서 비교기업 대비 저평가는 점진적인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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