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의 무상증자로 발행된 신주 570만8444주가 이날 추가 상장된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코난테크놀로지의 상장주식 총수는 1141만6888주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지난 9월 코난테크놀로지는 보통주식 1주당 1.0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코난 LLM은 한국어 특성에 기반한 구조로 답변 신뢰도를 높이면서 보안 우려와 고객 비용 부담은 덜은 B2B·B2G향 LLM이다.
이번에 선보인 코난 LLM은 전체 토큰 4920억개, 한국어 토큰 2840억개를 학습했다. 토큰은 LLM이 인식하는 문자 데이터 단위다.
11월에 내놓을 모델에는 전체 학습 토큰이 7000억개, 한국어 토큰은 3220억개가 쓰인다.
코난 LLM의 토큰 규모는 국내 최대 수준으로, 전체 토큰은 오픈소스 기반의 LLAMA2보다 한국어를 270배 많이 학습했다는 것이 코난테크놀로지 측 설명이다.
회사는 2007년부터 국내외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온 온라인 미디어 심화 분석 서비스 ‘펄스케이’를 통해 약 250억개 문서를 자체 확보하고 이 중 단문을 제외한 20억건을 학습에 사용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