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신대양제지 주가는 종가보다 5.02% 오른 5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대양제지의 시간외 거래량은 9667주이다.
이는 신대양제지가 자사주 취득을 공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대양제지는 주가안정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업체는 NH투자증권이며 내년 4월15일까지 자사주 취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인 지난 3월에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 5000원에서 500원으로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402만9782주에서 4029만7820주로 늘어난다.
김준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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