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닉스, 주가 급등…최대주주 변경에 들썩

김민정 기자

2023-09-01 09: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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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세코닉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코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63% 오른 9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메리츠증권은 세코닉스에 대해 저평가 요인 중 하나였던 상속 이슈가 해소됨과 동시에 전장 카메라의 구조적 성장과 동반하는 기업가치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3분기 달러 강세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반영해 적정주가를 1만원으로 4.7% 내렸다.
세코닉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34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2분기 시장 예상 이상의 달러 강세로 원자재가격 및 운임비용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연간 세코닉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934억원, 1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완성차 출하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자율주행기술 탑재 증가를 통한 옵션 채택률 상승으로 완만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전장 카메라 매출액과 헤드램프의 매출액은 각각 2174억원, 1919억원으로 전장 매출 비중은 연간 기준 82.9%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세코닉스는 지난 17일 기준 승계 작업이 약 3년 만에 마무리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세코닉스 주가 저평가 요인 중 하나였던 상속 이슈가 해소된 것이다.

양 연구원은 “세코닉스 현 주가는 메리츠증권 추정치 기준 12MF P/E 7.1배, P/B 0.8배에 거래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 하방에 대한 압력 또한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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