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엔텍, 투자주의종목 지정…특정계좌 매매관여 과다종목

김민정 기자

2023-08-02 08: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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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와이엔텍이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장 마감후 거래소는 와이엔텍에 대해 "다음 종목은 2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와이엔텍의 투자주의종목 지정 요건은 '특정계좌(군) 매매관여 과다종목'이다.

와이엔텍은 1일 기준 ▲종가가 3일 전날의 종가보다 15% 이상 상승. 단, 시장지수의 상승률이 3일간 8% 이상일 경우 25% 이상 상승했고 ▲당일을 포함한 최근 3일간 특정계좌(군)의 시세영향력을 고려한 매수관여율이 5%이상인 일수가 2일 이상이며 ▲당일을 포함한 최근 3일간 일평균거래량(정규시장 기준)이 3만주 이상이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매매거래정지' 순서의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와이엔텍에 대해 매립 단가·물량이 전년 대비 성장하면서 올해 환경 사업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6배로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매립 사업 중 10% 안팎을 차지한 A사 물량에 공백이 발생했으나 올해 재개되면서 다시 매출이 성장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한 매립 단가 또한 1분기 기준으로 성장하면서 올해 양호한 환경 사업 실적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호황이었던 해운 사업은 올해 상고하저의 흐름이 예상되나 연간으로는 전년과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골프장 사업은 최대 호황이었던 전년 대비 감익이 예상되나 전사 영업이익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적으로 환경사업의 호조로 동사는 올해 또한 영업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소각로 증설은 2021년 반려된 이후 지난 2년간 기대감이 훼손됐지만 빠르면 올해 3분기 증설 인허가가 진행될 것"이라며 "국토부와 지자체 협의가 긍정적으로 마무리 단계까지 다다른 만큼 전라남도 도청 인허가 또한 임박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해당 소각로 증설·신설이 승인될 경우 영업이익이 20% 안팎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이엔텍의 올해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7.1% 늘어난 1325억원, 1.1% 성장한 339억원으로 골프장 사업이 초호황이었던 전년 대비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바라봤다.

이와 관련해 "올해 예상 PER 6.3배로 폐기물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은 기업"이라고 조언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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