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B플러그에너지, 투자주의종목 지정…거래소 "특정계좌 매매관여 과다"

하지운 기자

2023-08-01 07:55:56

KIB플러그에너지, 투자주의종목 지정…거래소 "특정계좌 매매관여 과다"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KIB플러그에너지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장 마감후 거래소는 KIB플러그에너지에 대해 "다음 종목은 1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KIB플러그에너지의 투자주의종목 지정 요건은 '특정계좌(군) 매매관여 과다종목'이다.

KIB플러그에너지는 31일 ▲당일 종가가 3일 전날의 종가보다 15% 이상 상승. 단, 시장지수의 상승률이 3일간 8% 이상일 경우 25% 이상 상승하고 ▲당일을 포함한 최근 3일간 특정계좌(군)의 시세영향력을 고려한 매수관여율이 5%이상인 일수가 2일 이상이며 ▲당일을 포함한 최근 3일간 일평균거래량(정규시장 기준)이 3만주 이상이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매매거래정지' 순서의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앞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KIB플러그에너지가 '큐로'에서 사명을 바꾸고 수소에너지 등 신사업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주가가 강하게 상승했다.

KIB플러그에너지(이하 KIB)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3일 서상훈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허성호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되면서 최근 수소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 재편 계획을 내놨다.

허 신임 대표는 아주오토리스, 아주캐피탈을 거쳐 메이슨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인물이다.

그는 회사가 보유한 에너지 관련 기계장치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장치 ▲에너지 생산 ▲에너지 상용 부문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그린에너지 토탈 패키지' 공급망 수직계열화를 통한 외형 성장을 추진한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허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 등을 포함해 ▲수소 생산시설 및 연료의 생산·공급·판매사업 ▲폐기물 수집·처리·이용업 ▲연료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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