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시간외 매매에서 효성첨단소재 주가는 종가보다 1.61% 내린 4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효성첨단소재의 시간외 거래량은 378주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164억 원, 48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20.34%, 50.16% 급감한 수치다.
시장 전망치 대비 영업이익은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여의도 증권가의 최근 3개월 효성첨단소재에 대한 영업이익 추정치는 540억 원이다.
효성그룹 계열사 대부분의 실적이 악화됐다. 주요 계열사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효성그룹 계열사 중 시총이 두 번째로 시총이 큰 효성티앤씨 역시 2분기 매출(1조9292억 원)은 27.4% 급감했고 영업익(645억 원)은 26.2% 줄었다. 예상치(944억 원) 대비 30% 낮은 수준이었다.
효성화학은 영업익이 전년보다 51.6%, 효성ITX는 22.8% 씩 급감했다.
그나마 효성중공업은 영업익이 103% 증가한 857억 원으로 예상치(447억 원)를 2배 가까이 웃돌았다.
계열사들의 부진한 성적표에 지주사 효성 역시 영업익이 전년대비 47.7% 급감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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