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시간외 매매에서 알에프세미 주가는 종가보다 1.94% 오른 1만3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알에프세미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4591주이다.
알에프세미는 51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배터리(LFP) 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5.23%다. 계약기간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다. 계약상대방은 영업비밀보호로 공시가 유보됐다.
알에프세미는 올해 들어 신사업으로 2차전지 사업을 시작했다. LFP 배터리에 독보적인 기술과 생산시설을 보유한 진평 중국공장을 기반으로 '32700 원통형 LFP 배터리(K1모델)'의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이 배터리는 국제 규격 및 인증을 기반으로 이미 글로벌 주요 국가의 동력 배터리 인증을 마쳤다. 또 배터리 안전에 대한 성능 테스트와 전기 성능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높은 안전성과 긴 수명을 입증했다.
특히 방진과 방수, 온도변화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 해 고출력과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원통형 제품의 특성상 구조설계 및 패킹에 용이해 개별적인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를 위해 리튬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최대주주 진평전자는 양극재를 비롯한 주요 원자재의 공급업체와 장기적인 공급계약을 맺고 연구개발 등에서 협업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글로벌 LFP 시장 규모는 130억달러(약 17조원)이며 연평균 17.9% 성장해 2032년 689억달러(약 89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 중 원통형 리튬 전지시장은 2020년 기준 98억달러(약 12조원)에서 2025년까지 연평균 6.79%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021년 테슬라 및 폭스바겐 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전기차 가격을 낮추기 위해 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